투자관련 뉴스
2025년 6월 27일 시장 동향 정리
상승로켓
2025. 6. 27. 09:40
2025년 6월 27일 시장 동향
부동산 시장 동향
아파트 매매 가격
- 서울 아파트: 2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6월 셋째 주(16일 기준)에 전주 대비 0.36% 상승했습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3.1%에 달합니다. 6월 23일 기준으로는 0.43% 상승하여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6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 전국 아파트: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6월 셋째 주에 전주 대비 0.05% 상승했습니다. 지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습니다.
- 주요 지역 상승률 (6월 셋째 주 서울 자치구):
- 성동구: 0.76% 상승 (금호·하왕십리동 선호 단지 위주)
- 강남구: 0.75% 상승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
- 송파구: 0.7% 상승 (신천·잠실동 위주)
- 한강 벨트 및 과천 아파트값 상승률 (올해 누적):
- 성동구: 5.74%
- 마포구: 5.11%
- 동작구: 3.25%
- 영등포구: 3.19%
- 광진구: 3.09%
- 과천시: 7.60% (전국 상승률 3위, 송파구 8.58%, 강남구 7.84%에 이어)
- 특정 단지 거래 사례: 성수동1가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1차 전용면적 84㎡(31층)가 지난달 34억 9,000만원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4월 같은 면적 24층이 29억 원에 팔린 것과 비교해 한 달 새 5억 9,000만원 급등한 수치입니다.
- 평균 아파트 매매가: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KB부동산 기준 13억 4,543만원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는 작년 5월(11억 9,773만원) 대비 1년 새 1억 4,770만원 상승한 것입니다.
- 서울 평균 주택 매매가: 지난달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아파트, 단독주택, 연립주택 포함).
- PIR (소득 대비 주택 가격) 지수: 서울 PIR 지수는 13
14 수준으로 뉴욕·런던(78 수준), 시드니(5 미만)보다 높습니다. - 고가 아파트 거래: 올해 3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2천 건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파트 전세 가격
- 전국 전세가격지수: 전주보다 0.01% 상승했습니다.
- 수도권 전세가격지수: 전주 대비 0.03% 상승했습니다.
- 서울 전세가격지수: 전주 대비 0.07% 상승했습니다.
- 지방 전세가격지수: 전주 대비 0.01% 하락했습니다.
월세 시장 동향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보증금 1천만원 기준)
- 5월 평균 월세: 72만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4월 대비 4만원(6%) 상승)
- 5월 평균 전세 보증금: 2억 1,841만원을 기록했습니다. (4월 대비 587만원(2.8%) 상승)
-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자치구:
- 용산구: 102만원 (서울 평균 대비 41%, 30만원 높음, 4월 대비 44.8% 상승)
- 강남구: 92만원
- 서초구, 성동구: 81만원
- 동작구: 80만원
- 중구, 강서구: 77만원
- 중랑구, 금천구, 영등포구: 76만원
- 강동구: 74만원
-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자치구:
- 서초구: 평균 2억 7,258만원 (5개월 연속 1위, 서울 평균 대비 5,417만원 높음, 서울 평균 시세의 125% 수준)
- 강남구: 2억 5,927만원
- 광진구: 2억 3,896만원
- 용산구: 2억 3,728만원
- 중구: 2억 2,668만원
- 성동구: 2억 2,265만원
- 송파구: 2억 2,332만원
- 마포구: 2억 2,162만원
- 월세 보증금 1억원 미만 원룸: 평균 월세 보증금 2,493만원, 평균 월세 67만원.
- 용산구: 평균 월세 보증금 2,143만원, 월세 97만원.
- 강남구: 평균 월세 보증금 1,906만원, 월세 88만원.
주택 구매 수요 및 청약 통장:
- 청약 통장 가입자 수: 2,639만 3,790계좌 (5월 기준), 2022년 6월 최고치(2,859만 9,279계좌) 대비 3년 새 220만 계좌 이상 급감했습니다.
-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매 비중 증가:
- 인천: 올해 1월 6.1%(95건) → 4월 7.4%(229건)
- 하남: 20% → 30.8%
- 광명: 25.8% → 31.5%
- 수원: 5.6% → 6.8%
고용 시장 동향 (2025년 5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기준)
- 근로자 1인당 명목 임금: 397만 1,000원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 근로자 1인당 실질 임금: 341만 2,000원 (소비자 물가 고려, 0.6% 증가)
- 산업별 평균 임금:
- 금융 및 보험업: 744만 2,000원 (가장 높음,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
-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589만 1,000원
- 숙박 및 음식점업: 218만 3,000원 (가장 낮음)
- 종사자 지위별 임금:
-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 421만 5,000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 정액급여: 361만 3,000원 (2.7% 증가)
- 초과급여: 24만 6,000원 (2.8% 증가)
- 특별급여: 35만 6,000원 (3.6% 증가)
- 총 근로시간: 174.2시간 (전년 동기 대비 6.5시간 증가)
- 임시일용직: 월평균 임금 178만 6,000원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
- 총 근로시간: 87.3시간 (전년 동기 대비 0.2시간 감소)
- 건설업 종사자 수 4만 6,000명(-15.3%) 감소, 1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 지속.
-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 421만 5,000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 제조업 종사자 수: 2023년 10월부터 20개월 연속 감소 중입니다.
- 입직자 수: 86만 4,000명 (전년 대비 6.6% 감소)
- 기업 채용 계획 규모 (2025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국내 기업들이 올해 2~3분기 채용 계획 규모를 5만명 이상 줄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줄어든 수치입니다.
- 채용 계획 인원이 많은 상위 5개 직종: 경영·행정·사무직 (6만 4,000명), 영업·판매직 (5만명), 음식 서비스직 (4만 6,000명), 운전·운송직 (3만 9,000명), 기계설치·정비·생산직.
반도체 산업 동향
- 마이크론 실적 (2025 회계연도 3분기: 3~5월):
- 매출: 93억 달러 (약 12조 6,6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시장 전망치 상회.
- 영업이익: 24억 9,000만 달러 (약 3조 3,700억원), 165% 급증. 시장 전망치 상회.
- HBM을 포함한 D램의 50% 이상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여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SK하이닉스 전망 (2분기):
- 매출: 20조 5,000억원 안팎 (시장 추정치).
- 영업이익: 9조원 수준 (시장 추정치),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유력.
- 1분기 영업이익은 7조 4,000억원을 기록하며 8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 2분기에는 AI 반도체 수요 확산에 따라 HBM3E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전체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하반기에는 HBM4 샘플 공급 확대 및 연내 양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주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29만 3,000원에 마감했으며, 오전 프리장에서는 30만원까지 상승했습니다.
- 삼성전자 (DS 부문) 전망 (2분기):
- 영업이익: 약 2조원 (KB증권 전망), HBM 인증 지연, 파운드리 부문 적자 지속, 환율 하락 등이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업계에서는 2분기가 삼성전자 실적의 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HBM 공급 확대와 함께 파운드리 수익성 악화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상자산 시장 및 관련주 동향
- 미국 주택담보대출 심사 시 암호화폐 자산 인정: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주택담보대출 심사 시 암호화폐를 현금화하지 않고도 자산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가 가계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인정한 것입니다.
-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발언: 스테이블코인 산업이 상당히 성숙했으며 금융시장에서 주류의 일부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비트코인, 리플, 솔라나, 카르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5개를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 미국 상원은 이달 17일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지니어스법'을 통과시켰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 6월 26일 한때 10만 8,305.54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10만 7,612.2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한국판 스트래티지' 표방 코스닥 기업:
- 비트맥스 (구 맥스트): 과거 메타버스 대장주였으나 가상자산 회사로 변신했습니다. 주가는 지난달 초 1,000원대 후반에서 7,120원(6월 26일)으로 276%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 보유량이 300개를 넘었으며, 1,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이 중 약 900억 원을 비트코인 매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신약 개발 회사에서 가상자산 관련주로 전환하며 나흘째 상한가(2,680원, 6월 26일)를 기록했습니다. 닷새 만에 700원대에서 폭등했습니다.
- 이니텍: 보안업체였으나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앱트뉴로사이언스: 지열 에너지 사업 주력 기업이었으나 가상자산 업체로 변신했습니다.
- 알트코인 비축 전략 채택 기업:
- 비트디지털: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서 이더리움 비축 및 스테이킹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월 31일 기준 이더리움 2만 4,434.2개와 비트코인 417.6개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보유 비트코인을 모두 이더리움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샤프링크게이밍: 스포츠 베팅 플랫폼 기업으로 이더리움 비축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6월 20일 기준 이더리움 18만 8,478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비보파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XRP 중심의 비축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식 사모 발행으로 1억 2,100만 달러를 조달했습니다.
- 금융 당국 규제 완화: 하반기부터 금융 회사 등을 제외한 상장사 약 2,500곳의 투자·재무 목적 가상자산 거래를 시범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증시 동향
- 나스닥 100 지수: 6월 25일(현지시간) 2만 2,237.74를 기록하며 지난 2월 19일 달성했던 전고점을 회복했습니다.
- 주요국 증시 상승률 (올해 들어):
- 코스피: 28.0%
- 홍콩 항셍: 21.3%
- 독일 DAX: 18.0%
- S&P500: 3.58%
- 나스닥: 3.43%
- 미국 증시 주요 기업 주가:
- 엔비디아: 이달 들어 17.5%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회복했습니다 (현재 주가 154.31달러, 역사적 최고가 154.31달러).
- 마이크로소프트: 6월 25일 역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현재 주가 492.27달러, 역사적 최고가 492.27달러).
- 애플: 전고점 대비 22.5% 하락 (현재 주가 201.56달러, 역사적 최고가 260.1달러).
- 테슬라: 33% 하락 (현재 주가 327.55달러, 역사적 최고가 488.54달러).
- 아마존: (현재 주가 211.99달러, 역사적 최고가 242.52달러).
- 알파벳: (현재 주가 171.49달러, 역사적 최고가 208.7달러).
- 메타: (현재 주가 708.68달러, 역사적 최고가 740.91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