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하나 이해하면 네 돈을 안전하고 똑똑하게 불릴 수 있는 큰 힘이 돼.
시작하며: 너만의 금융 기초 다지기
앞으로 네가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불려갈지는 지금부터 만드는 습관에 달려 있어. 한국에는 네 가지 핵심 계좌가 있어 ― CMA, ISA, 연금저축, IRP.
이건 마치 네 재정 인생의 기초 블록 같은 거야.
- CMA: 단기 자금 관리 (현금 주차장)
- ISA: 중기 투자 성장 (3~5년 목표)
- 연금저축·IRP: 장기 은퇴 준비 (55세 이후 자금)
이제 하나씩 풀어볼게.
1. CMA ― 네 현금을 세워두는 주차장
- CMA란?
증권사에서 만드는 특별한 계좌야. 쉽게 말해, 당장 쓰진 않지만 잠깐 보관할 돈을 넣어두는 현금 주차장같은 거지.
일반 은행 통장은 이자가 거의 없는데, CMA는 매일 또는 매달 이자가 붙어. 돈이 쉬는 동안에도 일을 하게 만드는 거야. - 활용법
- 월급은 은행 계좌로 받아서 고정 지출(월세, 카드값 등)을 먼저 처리.
- 남은 돈은 바로 CMA로 옮겨! 그래야 하루라도 더 이자가 붙어.
- CMA도 종류가 있는데, 온라인 기본형보단 발행어음형이나 MMW형이 이자가 더 높아. 증권사 앱이나 지점에서 한 번 바꿔두면 좋아.
👉 정리: 네 돈이 놀지 않게 CMA라는 “작은 알바자리”에 보내는 거야.
2. ISA ― 네 중기 목표를 위한 성장 엔진
- ISA란?
투자 전용 올인원 계좌라고 생각하면 돼. 주식, ETF, 채권 등 다양한 투자를 한 바구니에서 할 수 있어.
특히 세금 혜택이 크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이 제일 먼저 열어야 할 계좌야. - 투자 규칙
- 1년에 2천만 원, 5년간 총 1억까지 넣을 수 있어.
- 3년 이상 유지해야 세금 혜택이 생겨. (중간에 원금은 뺄 수 있어!)
- 세금 혜택
- 3년 뒤 계좌를 닫을 때, 전체 손익을 합산해줘. (수익-손실)
- 처음 200만 원 이익은 무조건 비과세.
- 그 이상 이익도 단일 세율 9.9%만 과세돼. (연봉이랑 합산 안 됨 → 세율 구간 안 올라감!)
👉 정리: ISA는 네가 결혼 준비, 집 마련, 창업 같은 3~5년 후 큰돈이 필요한 목표를 위해 키워두는 “성장 엔진”이야.
3. 연금저축 & IRP ― 노후 자금을 위한 든든한 금고
ISA가 중기라면, 연금저축과 IRP는 네 은퇴 이후를 지켜줄 장기 계좌야. 특징은 세금 혜택이 “즉시”라는 점!
3-1. 연금저축 (연금저축계좌)
- 목표: 노후 대비 + 연말정산 세액공제
- 조건: 만 55세 이후에만 찾을 수 있어 (중도 해지 시 불이익 큼).
- 세액공제:
- 연간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연봉 5,500만 원 이하 → 16.5% 공제 (최대 약 99만 원 환급).
- 연봉 5,500만 원 이상 → 13.2% 공제.
- 투자 범위: 개별 주식은 불가, 대신 ETF·펀드 가능.
👉 사회 초년생일수록 세금 돌려받기 효과가 커!
3-2. IRP (개인형 퇴직연금)
- 목표: 연금저축을 다 채운 뒤 추가 세액공제 받기.
- 조건: 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 = 총 900만 원까지 공제.
- 회사원이면 퇴직금도 여기 들어와서 함께 굴러가.
👉 연금저축은 기본, IRP는 보너스 개념!
4. 네 인생 단계별 전략
- CMA: 월급 받고 남는 돈 잠시 세워두는 주차장
- ISA: 3~5년 목표(집, 결혼, 창업) →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함
- 연금저축: 장기 은퇴 대비 + 연말정산 환급
- IRP: 연금저축 꽉 채우고 더 넣고 싶을 때
🌉 ISA → 연금저축/IRP 브리지
ISA 3년 만기 후, 돈을 바로 연금저축이나 IRP로 옮길 수 있는 “2개월 전용 통로”가 열려. 이때 옮기면 또 한 번 세액공제를 받아!
즉, ISA로 돈을 모았다가 → 필요하면 집/결혼 자금으로 쓰고, 안 쓰면 은퇴자금으로 이월하는 거지.
5. 성공을 위한 꿀팁
- 계좌는 증권사에서! 은행보다 수수료 싸고, 투자상품(특히 ETF)이 훨씬 다양해.
- 계좌는 바구니일 뿐.
- CMA, ISA, 연금저축, IRP는 단지 ‘그릇’이야.
- 그 안에 뭘 담느냐(ETF, 펀드)가 진짜 투자야.
- ETF·TDF 추천.
- ETF: 시장 전체를 따라가는 저비용 투자.
- TDF(타깃데이트펀드): 네 은퇴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리밸런싱되는 똑똑한 펀드.
💡 마무리 한마디:
딸, 이 계좌들을 잘 이해하면 네 돈은 단순히 “저축”을 넘어서 “네가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도구”가 돼.
처음은 ISA부터 시작, 그 다음은 연말정산 혜택 챙기는 연금저축, 그리고 필요하면 IRP.
그리고 남는 돈은 절대 놀리지 말고 CMA에서 대기!
나는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일어나기도 전에 모든 일을 감지했다 - 데니스 존슨 "Car Crash While Hitchhi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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